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조 왕건/비판 (문단 편집) == 기타 == 뜬금없이 왜색이 드러나는 부분도 있었다. 가령 견훤이 패한 신검을 비난하는 [[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0-0112&program_id=PS-0000447058-01-000§ion_code=03&broadcast_complete_yn=Y&local_station_code=00|장면]]에서 [[할복]]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한국에는 당연히 없던 문화이며 일본에서도 이 드라마에서 다루어지는 시대보다 200여년 뒤인 헤이안 시대 중기에서야 시작되었다. 또한, 궁예의 명을 받은 은부가 궁예를 베는 장면에서 금대가 은부를 베고 다 자결까지 하는데, 자결이야 고구려의 [[해명태자]]나 [[호동왕자]]를 시작으로 한국사에서도 간혹 사례를 찾아볼 수 있으나 순사. 즉, 집단으로 자결하는 것은 700여년 뒤인 [[에도 시대]]의 일본에서야 성했던 것이다. 인물들의 이름을 엉터리로 표기한 경우도 있었다. 가령 장화왕후 오씨의 아버지 '오다련' 을 '오다린' 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나총례' 는 '나종례' 가 되었고 '[[태조(요)|야율아보기]]' 는 작중내 '아율라보기' 라는 해괴한 발음으로 불렸다. 상당수 전투가 공성전이 아닐 경우 야간 [[매복]]전으로만 묘사되는 문제가 있다. 병력차가 얼마나 되든, 지형이 어떻건, 오로지 매복만 성공하면 무조건 전투에서 이길 정도로, 매복은 작중에서 무적의 전술처럼 묘사된다. 벽진군 전투, [[공산 전투]], 삼년군 전투, [[고창 전투]] 등이 매복전으로 승리한 것처럼 묘사된다. 그러나 현실에서 매복전은 그 성공사례가 매우 적으며, 그 효과도 일종의 [[게릴라]] 전술로서 적에게 소소한 타격을 입히는 것이 대부분이지 작중에서처럼 성공만 하면 무조건 적을 몰살시킬 정도의 만능 전술이 아니었다. 게다가 이처럼 매복전이 많이 나오는데도 작중 인물(특히 신검)들은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행군하고, 수풀 속에 수많은 병사들이 숨어있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하다 매복에 걸려 몰살당하는 등, 같은 실수를 끊임없이 반복한다. 이후 사극들에서 매복, 기습이 만능으로 묘사되고 정작 전면전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 부작용 까지 발생하였다. 나레이션으로 사건 설명을 할 때마다 "[[단군기원|단기]] 000년, [[서력기원|서기]]로는 000년의 일이다." 식으로 마치 당시 기년법으로 단기를 사용한 것처럼 표현하는데, 정작 단군기원은 500년도 더 뒤에 [[동국통감]]이 편찬된 뒤에야 정립된 것이고, 정식으로 사용된 것은 1909년 [[대종교]]의 창시 이후이다. 참고로 단기 기년을 극중 해설로 자주 사용하는 것이 이환경 작가의 특징이다. 174화에서 최승우가 [[주역]]으로 자기 자신과 최응, 견훤 등의 점을 치는 것으로 묘사되는 부분도 문제. 극의 흐름상 이 부분은 최응이 곧 숨을 거둘 것이며 후백제의 명운도 기울고 있음을 시청자에게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최승우 본인이나 최응은 모를까 군주인 견훤의 점을 쳤다는 것은 까딱 잘못하다가는 역모죄를 적용받을 수 있는 짓이다. 조선 초기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참찬문하부사 박위가 옛 고려 왕족들과 이성계의 점을 쳤다는 이유로 [[http://sillok.history.go.kr/id/kaa_10301016_003|곤욕을 치른 적]]이 있으며,[* 심지어 이 부분은 [[이환경(각본가)|같은 작가]]의 바로 전 작품인 [[용의 눈물]]에서 아주 충실하게 재현해서 나온다.] 단순히 점을 쳤다는 사실만으로 [[http://sillok.history.go.kr/id/kca_10506003_002|무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금강이 눈알을 빼먹는 장면을 내보내[* 당연히 [[삼국지연의]]의 [[하후돈]] [[오마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적이 있었으며[* 그래서인지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에서는 [[태종(당)|이세민]]이 똑같이 하는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해서 잔혹성을 줄였다. 물론, 이 역시 당연히 삼국지연의의 하후돈 오마주. '''[[이환경(각본가)|이환경]]의 극 쓰는 방식이 전혀 발전 하지 않았다는 명확한 증거'''이기도 하다.], 강비 역의 [[김혜리(배우)|김혜리]]를 [[용의 눈물]], [[왕과 비]]에 이어 연달아 투입시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이외에도 연달아 출연한 배우들은 많은데, 국대부인 역으로 나온 [[임채원|임경옥]]은 그 후속작인 [[제국의 아침]]에서 초선, [[무인시대]]에서 부용 역을 맡아 KBS 1TV 대하사극에 3연속으로 투입되었다. 그리고 각간 김위홍 역을 맡은 배우 김주영은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에 5연속 출연하는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견훤의 경주 공격 에피소드를 찍으면서 [[포석정]] 유적을 실제 밟고 다니며 촬영을 해서 비난을 듣기도 했다. 한국 녹차의 효시를 보성인 것처럼 표현한 극중 대사 문제 때문에 2001년 6월 30일 [[하동군]] 주민 최영욱(당시 건설업)씨로부터 정정보도와 손배소를 당하기도 했다. 다만 이 부분은 변호를 해줄 수 있는데, '''녹차의 효시를 보성인 것처럼 표현한 적이 없기 때문.''' 문제(?)의 대사는 122화에서 '박유' 가 한 말인데, 원문은 '삼한 땅 곳곳에 차밭이 많사오나 신이 들어본 중에 백제땅 보성에서 느껴본 차 맛이 그중 향이 맑고 좋았던 것 같사옵니다.'로, '''녹차의 효시가 보성'''이 아니라 '''보성의 차가 최고'''라는 뜻이다. 실제로 보성의 차가 유명한 것도 사실이며 결국 최영욱씨는 하동군 2만 818가구에 가구당 1만원씩 모두 2억 818만원을 보상할 것을 KBS에 청구해야 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태조 왕건, version=740)] [[분류:태조 왕건]][[분류:드라마 비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